다이소에서 커피그라인더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한 가든커피의 원두를 구입해서 갈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아는사람에게 받은 다이소의 커피필터가 있었는데 다 떨어져서 구매해보려고 다이소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봐도 찾을 수가 없어서 노브랜드에 가보니 커피필터가 팔고 있어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다이소 커피 그라인더
다이소에서 구입한 커피그라인더는 저렴한 가격인 5,000원으로 커피 원두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주는 수동 그라인더입니다.
통안에 커피 원두를 집어넣고 뚜껑을 닫고서 핸들을 돌리면 커피가 갈아집니다.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수동으로 가는것이 번거로워 무선드라이버에 물려서 자동으로 개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군요.
뚜껑을 닫고 아래 사진처럼 핸들을 회전시키면 원두가 곱게 갈아져서 통안으로 쏟아집니다. 다소 인내와 시간을 요하는 작업인데 원두가 갈려나갈 때 소리나 느낌이 좋네요. 익숙해시면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보시면 분쇄되는 원두의 입자 크기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총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시고 원형의 점이 커질수록 입자고 굵고 크게 갈아지며 가장 작은점으로 돌려놓고 갈았을 때 가장 곱게 갈아집니다.
노브랜드 커피필터
원래 집에 가지고 있던 다이소 필터를 구매를 못해서 노브랜드에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커피필터가 2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추형, 사다리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구요. 매수가 많고 가격도 싸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다리꼴의 1,980원짜리를 구매했구요. 결론만 이야기 해보며 사실 다이소 커피필터가 사용하시기에도 편리하고 커피도 더 잘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브랜드의 커피필터는 따로 커피잔에 걸칠 수 있는 거치대 역할의 부분이 없어서 커피잔에 올려놓고 테두리를 살짝 접어서 걸쳐주면 좋습니다. 안 그러면 물을 부으면서 안으로 쏠려들어가려고 하네요. 제가 이런쪽으로 잘몰라서 이렇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른 보조기구가 있어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커피필터가 물을 잘 통과를 못시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느리게 내려간다고 할까요. 내려가기는 하는데 너무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다이소의 커피그라인더와 노브랜드 커피필터의 후기였습니다.
저도 노브랜드 커피필터가 물빠짐이 나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